지난주에 애들이랑 계곡으로 1박 캠핑 갔다왔는데 그 다음날부터 둘째가 자꾸 귀 먹먹하다고 손으로 귀를 만지길래 병원 데려갔더니 삼출성 중이염이라고 함. 열도 없고 아프다고 울지도 않아서 그냥 물 들어간 줄로만 알았는데 막상 검사해보니 귀 안에 물이 차 있다고 해서 좀 놀람. 예전에 감기 걸렸을 때 콧물도 오래 갔었는데 그거랑 관련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애가 워낙 표현을 잘 안하는 성격이라 언제부터 그랬는지도 정확히 모르겠어서 더 신경 쓰임. 캠핑 다닐 때마다 귀마개도 챙기는 편인데 이번엔 물놀이는 잠깐밖에 안했음. 통증도 없고 열도 없는데 이렇게 갑자기 진행될 수도 있는 건지, 비슷한 경우 있는 집 있나 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