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건강검진 결과지 받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또 걸려서 요즘 식단부터 바꾸고 있는데, 그것 때문인지 스트레스 받아서 그런지 밤에 두 시간씩 뒤척이다 겨우 잠드는 날이 많아졌음. 병원 가서 얘기했더니 일단 짧게 수면제 처방해줬는데 첫날 먹고는 별 느낌 없이 그냥 잤고, 둘째 날은 먹고 삼십 분쯤 지나니까 몸이 축 처지면서 잠들긴 했음. 근데 아침에 일어나면 개운한 느낌보다 머리가 좀 멍한 느낌이 남아서 이게 원래 그런 건지 아니면 내가 콜레스테롤 약이랑 같이 먹어서 그런 건지 헷갈림. 가족들 챙기려면 컨디션 유지가 우선인데 이렇게 아침마다 몸이 무거우면 오히려 낮에 일할 때 더 지치는 느낌이라 계속 먹어도 되는 건지 고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