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기고 갱년기 증상 시작되면서 이것저것 챙겨먹기 시작했는데 한 달 단위로 계산해보니까 생각보다 돈이 꽤 나가서 좀 기록해두기로 했음
처방받는 약은 그래도 보험되는 거라 부담이 덜한데 문제는 약국이나 인터넷에서 사먹는 영양제들. 갱년기에 좋다는 거 하나, 뼈에 좋다는 거 하나, 수면에 좋다는 거 하나 이렇게 사다보면 영양제만으로 한 달에 몇만원이 그냥 나간다. 애 둘 키우면서 내 거 챙기는 게 좀 사치 같기도 하고
그래서 요즘은 영수증이랑 가격을 노트에 적어두고 있는데 같은 성분인데 브랜드 따라 두세 배 차이나는 것도 있더라. 비싼 게 더 잘 듣는 느낌은 솔직히 잘 모르겠고 이건 진짜 사람마다 다른 거 같다. 일단 정말 필요한 거랑 그냥 불안해서 사는 거 구분부터 하려고 정리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