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기침이 길게 가서 검사받고 결핵 진단 받았을 때는 보건소 통해서 약을 거의 무료로 받아먹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환절기라 기침 한번만 나도 신경 쓰여서 약국 가서 기침약 사 먹는데, 몇 천원짜리도 막상 계산할 때 보면 괜히 아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때는 긴 시간 약을 먹어도 돈 걱정은 없었는데, 지금은 오히려 짧게 먹는 약값이 더 신경 쓰이는 게 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