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 쪽에 기미가 점점 진해져서 큰맘 먹고 레이저 받았어요. 시술 자체는 고무줄로 탁탁 튕기는 정도라 견딜 만했는데, 다음날부터 깨알 같은 딱지가 올라오는 게 더 신경 쓰이더라구요.

화장으로 가려지긴 하는데 약 5일 정도는 만지지도 못하고 자외선차단제만 덕지덕지 발랐어요. 손 가는 거 참느라 혼났어요. 떨어지고 나니 확실히 옅어지긴 했는데 한 번에 다 빠지는 건 아니라서 몇 번 더 받아야 한대요.

받기 전에 색소가 올라왔다가 떨어지는 과정 모르고 갔으면 놀랐을 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