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인데 날 더워지니까 다시 시작이네요. 손바닥에 땀이 고여서 마우스 잡으면 미끌거리고 서류 만지면 종이가 축축하게 젖어요. 악수하기도 민망하고 폰 액정에 지문 자국 떡칠..
예전에 피부과에서 발한억제제(염화알루미늄 성분) 받아서 자기 전에 손바닥에 바르고 잤었는데 따갑긴 해도 효과는 좀 있었어요. 근데 매일 바르려니 손이 또 건조해지고 따끔거려서 며칠 바르다 말다 하게 되더라구요. 보톡스 주사 얘기도 들었는데 손바닥에 맞는 건 엄청 아프다고 해서 망설여지네요.
2시간짜리 미팅 들어가면 손수건 두 장은 기본이에요. 여름 끝날 때까지 또 이러고 살아야 한다 생각하니 벌써 지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