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후반 넘어가면서 갑자기 턱이랑 입주변에 좁쌀같은게 끝도 없이 올라오더라구요. 학생때도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진짜 당황스러웠어요ㅠㅠ
참다가 지난달에 피부과 가서 먹는약 처방받았는데 처음 2주는 오히려 더 폭발하는 느낌이라 멘탈 나갔어요. 명현반응이라고 하던데 이게 맞나 싶을 정도로 트러블이 올라와서.. 화장으로도 안 가려지고 출근할때마다 거울 보기가 싫더라구요.
지금 3주째인데 아주 미세하게 가라앉는것 같기도 하고 기분탓인것 같기도 하고 잘 모르겠어요. 약 먹으면서 입술 건조한건 진짜 적응이 안되네요. 립밤을 하루에 열번씩 바르는중..
피부과쪽에서는 최소 두세달은 꾸준히 봐야 한다고 했는데 중간에 포기하신 분들도 많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일단 끝까지 가보려구요. 다만 화장품 같이 쓰던건 다 멈추고 보습만 하라고 해서 요즘 스킨케어가 너무 단출해졌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