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재활한다고 요즘 밴드 운동을 거의 매일 하는데, 안쪽 팔뚝이 자꾸 쓸려서 상처가 났어. 처음엔 그냥 긁힌 상처겠지 하고 넘겼는데 사흘 지나니까 노랗게 진물이 차더니 딱지처럼 들러붙네. 만지면 따끔하고 주변 피부도 살짝 붉어진 느낌이고. 오십견 때문에 운동 하루도 안 거르고 하는데 이런 거 하나 생기니까 괜히 신경이 쓰여서 소매 걷을 때마다 보게 돼. 농가진 원인이 세균 감염이라는 말은 들었는데 땀 흘리면서 계속 쓸리는 것도 거기 포함되는 건지 모르겠고, 그냥 긁힌 상처가 심해진 건지 구분도 안 가. 재활은 계속해야 하는데 이 자리만 조심스럽게 소독하면서 지켜보는 중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