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하고 나서 알람 맞춰도 맨날 배경음처럼 지나가고 눈 뜨면 점심 가까움 ㅠㅠ
하루가 그냥 침대에서 증발하는 느낌인데, 가끔 편의점 가는 길에 바람 좀 괜찮고 노래 들으면
아 오늘은 그래도 덜 망했다 싶을 때 있음 ㅋㅋ
요즘은 물 마시기나 공고 하나 보기 같은 거 체크하면서 겨우 버티는 중...
취준생 하루가 은근히 단조로운데 또 그 안에서 건질 건 있더라
댓글 11
군고구마님2025.05.20 13:04
눈 뜨면 점심 가깝다는 거 취준때 딱 그랬음ㅋㅋㅋ 알람이 그냥 배경음 되는 거 너무 정확함
책읽는밤2025.05.21 00:28
알람이 배경음 된다는 거ㅋㅋ 끄지도 않고 그냥 울리게 두는 거 딱 그 시절이었음
뜨개질삼매경2025.05.20 21:18
저도 이명 때문에 조용한 시간엔 더 답답한데, 그런 별거 아닌 바람 한 번에 하루가 조금 덜 버거워지는 느낌 진짜 공감돼요. 그런 순간이라도 있으면 그날은 덜 무너진 거죠.
까망콩2025.05.21 07:50
진짜 이런 날들 너무 공감돼요ㅋㅋ 별거 안 한 것 같아도 바람 쐬는 그 잠깐이 은근 하루를 버티게 해주더라고요. 그런 소소한 순간 챙기는 것도 진짜 중요한 힘인 것 같아요.
마카롱왕2025.05.22 03:34
저도 기록하다 보면 별거 없는 날 같아도 한두 줄 적을 건 꼭 남더라고요. 그렇게 “오늘은 덜 망했다” 싶은 순간이 쌓이면 은근 버티는 힘이 되는 것 같아요.
천안작은가게2025.05.22 07:08
물 마시기 체크하는 거 별거 아닌데 하루 단위 끊어주는 효과 있더라구요. 공고 하나라도 본 날이 그래도 나음
츄러스맨2025.05.22 09:42
편의점 가는 길에 바람 괜찮으면 덜 망한 날이라는 거 좀 슬프지만 ㅇㅈ... 나도 그 작은 거로 버텼음
현타온고래2025.05.22 18:06
바람 괜찮으면 덜 망한 날이라는 거 슬프지만 ㅇㅈ.. 그 작은 거라도 없으면 진짜 버티기 힘듦
그냥저냥2025.05.22 14:14
침대에서 증발한다는 표현 너무 웃프다ㅋㅋ 그 시기 다들 겪는 거 같음
너구리상2025.05.23 02:34
침대에서 증발한다는 표현ㅋㅋㅋ 하루가 어떻게 갔는지 모르는 날 너무 많았음
하니2025.05.22 20:52
저도 혈압약 먹다 보면 하루 리듬이 더 처지는 날 있는데, 그런 별거 아닌 순간에 좀 숨통 트이더라고요. 그 기분 뭔지 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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