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담임샘한테 상담 전화 받았는데 수업 시간에 자꾸 딴짓하고 집중을 못한다고 하네. 집에서도 보면 숙제하다가 5분마다 딴 데로 새고, 이게 그냥 애 특성인지 ADHD증상 인지 헷갈려서 요즘 계속 검색만 하고 있음. 근데 웃긴 게 나도 요즘 부정맥 진단받고 카페인 끊었더니 회의 중에 멍때리는 일이 부쩍 늘어서, 나도 뭔가 문제 있나 싶고. 애아빠 되고 나서 워라밸이고 뭐고 다 포기했는데 이제 애 걱정에 내 심장 걱정까지 겹치니까 정신이 하나도 없음. 병원 가서 물어보고 싶은데 소아과 예약도 밀려있고, 카페인 없이 버티려니 나부터가 산만해진 느낌이라 뭐가 진짜 ADHD증상 인지 그냥 피곤한 건지 구분이 안 감.
애 산만한거 ADHD증상 맞나 싶어서 검색만 계속 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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