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우유 대신 두유 마시는 사람 많잖아. 나도 비건 지향으로 바꾸면서 그냥 패키지 예쁜 거 집었다가 몇 번 당했었음 ㅠㅠ 막 건강한 느낌인데 성분표 보면 당이 꽤 높더라. 아침에 가볍게 마시려고 산 건데 거의 간식 느낌이라 좀 허무했어 ㅋㅋ
그 뒤로는 두유 살 때 제일 먼저 영양정보부터 봐. 단백질이 생각보다 낮은 제품도 많고, 검은콩 어쩌고 써 있어도 실제로는 단맛이 제일 먼저 들어오는 경우 진짜 많았음. 나는 이제 무가당 쪽으로 거의 정착했고, 단백질 함량이 너무 낮으면 그냥 안 사. 배는 안 차고 은근 당기기만 해서 결국 군것질하게 되더라
특히 카페에서 두유 변경할 때도 괜히 안심했는데, 기본 음료 시럽 들어가면 그건 또 다른 얘기더라고. 그래서 집에서 마실 건 최대한 심플한 걸로 두고, 밖에서는 달달한 두유 음료를 건강식처럼 착각 안 하려고 함. 별거 아닌데 이것만 알아도 덜 속는 느낌이야
예전엔 두유면 다 비슷한 줄 알았는데 아니었음 진짜. 같은 두유여도 뭐 고르냐에 따라 만족감 차이 꽤 커서, 난 이제 성분표 한 번 보고 사는 습관 생김. 귀찮아도 한 번 익숙해지면 금방 봐져서 추천하고 싶었어 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