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중학생 아들이랑 또 붙었어요 학교 가라 몇 번 말했더니 알았다고요, 좀 내버려 둬요 이러는데
사춘기라 그런가 이해는 하려 해도 막상 들으면 엄청 서운하더군요
근데 저녁엔 학원 다녀와서 제가 해둔 반찬 먹고 맛있다 한마디 툭 해서 또 마음 풀림 ㅋㅋ
하루에도 몇 번씩 냉랭했다 괜찮았다 롤러코스터 타는 느낌... 말 한마디도 괜히 엄청 조심하게 되고
사춘기 애랑 하루 종일 부딪히고 나니까 괜히 마음이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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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감자전2025.11.17 23:09
하루에도 냉랭했다 괜찮았다 롤러코스터 타는 거 너무 공감ㅋㅋ 말 한마디 고르느라 진 빠짐
별헤는밤2025.11.18 17:19
냉랭했다 괜찮았다 하루에도 몇 번을 오가는지.. 말 한마디 고르느라 진 빠진다는 거 너무 공감
까망콩2025.11.19 01:49
사춘기 애들 한마디에 마음이 롤러코스터 타는 거 진짜 공감돼요 ㅠㅠ 그래도 맛있다고 툭 던진 한마디에 풀리신 거 보니 결국 엄마 마음이 크긴 한가 봐요, 오늘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곰돌이푸딩2025.11.20 17:09
사춘기라 머리로는 이해돼도 매일 부딪히면 진짜 마음이 왔다 갔다 하더라고요. 그래도 맛있다고 툭 한마디 해주는 거 보면 아직은 엄마 마음 다 아는 애 같아서 괜히 저까지 울컥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