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기분 왔다 갔다 하는데도 출근길 따뜻한 커피나 화단 꽃 같은 거 보면 좀 붙잡혀요.
완전 괜찮진 않아도 오늘은 여기까지 했다고 넘기는 연습 중ㅠㅠ
산책하다가 문득
댓글 7
방석없인못앉아2025.05.24 12:06
저도 출근길에 따뜻한 커피 컵 잡고 있으면 괜히 마음이 좀 진정되더라고요. 별거 아닌 감각이 하루를 버티게 해줄 때가 있는 것 같아서 글이 참 공감됐어요.
홍시2025.05.25 14:11
기분 왔다 갔다 할 때 산책이 은근 도움 돼요. 저도 안 좋은 날엔 일단 신발부터 신어요
누룽지2025.05.25 18:54
맞아요 안 좋은 날일수록 일단 나가는 게 도움 되더라구요. 화단 꽃 같은 거에 또 붙잡히고
책읽는밤2025.05.26 16:33
오늘은 여기까지 했다고 넘기는 연습 저도 하는 중이에요ㅠㅠ 완전 괜찮아지는 게 목표가 아니라는 거 받아들이는 게 어렵더라구요
괜찮아질거야2025.05.26 18:23
완전히 괜찮아지는 게 목표가 아니라는 거 받아들이는 데 한참 걸렸어요.. 그 말이 위로돼요
루나2025.05.26 17:17
저도 1형 당뇨로 인슐린 맞으면서 하루 컨디션이 사소한 감각에 꽤 흔들릴 때가 있는데, 그런 작은 예쁨이 보이는 날이면 이상하게 좀 버틸 힘이 나더라고요. 글 보니까 그 마음이 되게 잘 전해져서 괜히 저도 안심됐어요.
청주직장인2025.05.27 11:58
출근길 커피랑 화단 꽃 같은 거에 붙잡힌다는 거 좋네요.. 그런 거라도 있어서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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