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리가 애 콧물 심하다고 약국에서 약 사다 먹였는데 그거 먹고 나서 하루 종일 축 늘어져서 잠만 자려고 하네요. 열도 없고 아픈 데도 없는 것 같은데 이렇게 처져있으니 부모 마음은 아니지만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걱정이 이만저만 아닙니다. 애들은 원래 저런 약 먹으면 다 그런 건지 아니면 우리 애만 유독 그런 건지 모르겠고. 며느리한테는 내색 안 하고 있는데 속으로는 계속 신경 쓰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