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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락동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가 알려주는 몸의 신호

냄새 관리부터 다한증 동반 위험까지 짚어봅니다

참고은의원 · 2026.09.05 · 조회 0

민락동 액취증, 겨드랑이 냄새가 알려주는 몸의 신호

3줄 요약

액취증은 아포크린샘과 피부 세균이 만나 냄새가 나는 상태입니다
다한증을 동반하면 전신 순환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어 함께 살펴야 합니다
가벼운 경우 항땀제·보톡스, 심하면 수술적 치료까지 단계적으로 고려합니다

동료의 한마디에 신경 쓰인 겨드랑이 냄새, 액취증일까요

며칠 전 사무실에서 동료가 '오늘 겨드랑이 쪽에서 냄새가 좀 나는 것 같아'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건넸다면, 그 순간부터 하루 종일 신경이 쓰이셨을 겁니다. 민락동에서도 이런 사소한 한마디가 액취증을 처음 자각하게 되는 계기가 되곤 합니다.

액취증은 겨드랑이나 사타구니처럼 아포크린 땀샘이 몰려 있는 부위에서 특유의 냄새가 나는 상태를 말합니다. 사춘기 이후 아포크린샘 기능이 활발해지는 시기부터 시작되는 경우가 많고, 부모 중 한쪽에 비슷한 증상이 있다면 자녀에게 나타날 가능성도 함께 높아집니다. 아포크린 땀샘은 겨드랑이 외에도 사타구니, 유두 주변, 귓속 등에도 분포되어 있어 비슷한 부위에서 함께 냄새가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춘기 이후 아포크린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액취증을 처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춘기 이후 아포크린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액취증을 처음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냄새가 만들어지는 과정 — 아포크린샘과 피부 세균

아포크린샘에서 분비되는 땀 자체는 원래 냄새가 거의 없습니다. 다만 이 땀에 포함된 지방산과 단백질 성분을 피부 표면의 세균이 분해하는 과정에서 특유의 냄새 물질이 만들어집니다. 겨드랑이처럼 털이 많고 통풍이 잘 되지 않는 부위일수록 세균이 머무르기 좋은 환경이 만들어져 냄새가 더 강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는 계절, 스트레스나 매운 음식·카페인 섭취가 많아지는 시기에는 땀 분비량 자체가 늘면서 냄새도 함께 짙어질 수 있습니다. 호르몬 변화가 큰 사춘기와 임신·폐경기 전후에도 증상이 두드러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통기성이 낮은 스타킹이나 압박이 큰 속옷을 오래 착용하는 습관도 증상을 악화시키는 요인이 됩니다.

냄새 뒤에 함께 나타나는 피부 변화

겨드랑이 부위는 습기와 마찰이 반복되면서 각질층이 무르기 쉬운 환경입니다. 땀과 세균 대사산물이 오랜 시간 머무르면 접촉성 피부염이나 모낭염, 칸디다에 의한 간찰진 같은 이차 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냄새를 줄이겠다는 목적으로 항땀제나 비누를 지나치게 자주 사용하면 오히려 피부 장벽이 약해져 가려움과 자극이 심해지기도 합니다. 세정과 보습을 함께 챙기지 않으면 증상이 더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한증을 동반할 때 몸 전체에 미치는 영향

액취증은 아포크린샘의 문제이지만, 실제로는 땀을 만드는 에크린샘까지 함께 예민해져 다한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겨드랑이뿐 아니라 손발이나 얼굴에도 땀이 유독 많다면 두 증상이 함께 나타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흉강경 교감신경절제술(ETS)을 받지 않은 다한증 환자의 심혈관사건 위험은 대조군보다 유의하게 높았으나(위험비 1.28), ETS를 받은 다한증 환자는 대조군과 유의한 차이가 없었습니다(위험비 0.89).[1]

이 결과가 액취증 자체가 심혈관질환을 일으킨다는 뜻은 아닙니다. 다만 다한증을 동반한 상태를 방치하면 교감신경이 지속적으로 항진된 상태가 이어져 전신 순환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정도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땀과 냄새가 신경 쓰여 사람들과의 접촉을 피하게 되면 만성적인 긴장 상태가 이어지고, 이는 수면의 질 저하나 스트레스 누적으로도 연결될 수 있습니다. 특히 대인관계가 중요한 직장 환경에서는 이런 긴장이 반복되면서 만성 피로나 집중력 저하로 이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한증을 동반한 액취증은 전신 건강 상태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한증을 동반한 액취증은 전신 건강 상태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에서 냄새를 줄이는 단계별 관리

  1. 겨드랑이 털은 짧게 정리하거나 제모해 세균이 머무를 수 있는 표면적을 줄입니다.
  2. 땀을 흘린 직후를 포함해 하루 2회 이상 미온수로 겨드랑이를 씻어냅니다.
  3. 항땀제는 취침 전 완전히 건조한 피부에 바르고 아침에 씻어내는 방식이 흡수율을 높입니다.
  4. 면이나 리넨처럼 통풍이 잘 되는 천연 소재 옷을 선택하고, 꽉 끼는 옷은 피합니다.
  5. 자극적인 음식과 카페인, 알코올 섭취를 줄이면 땀 분비량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이런 관리를 4주 이상 꾸준히 이어가도 냄새 변화가 크지 않다면 자가 관리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취침 전 건조한 피부에 항땀제를 바르는 습관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취침 전 건조한 피부에 항땀제를 바르는 습관이 흡수율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치료 방법 비교, 상황에 따라 다르게 선택합니다

액취증과 다한증 치료는 보통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

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하며, 가장 먼저 국소 항땀제(염화알루미늄 계열)를 적용하고 효과가 미흡할 경우 이온영동법, 보툴리눔 톡신 주사, 항콜린제 투약 등이 고려됩니다. 중증일 경우 흉부 교감신경 절제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2]

방법특징한계
국소 항땀제가장 먼저 시도하는 1차 관리법으로 땀 분비 자체를 줄여줍니다증상이 심하면 효과가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보툴리눔톡신 주사교감신경말단을 부분적으로 마비시켜 땀과 냄새를 줄입니다일정 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줄어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
레이저·초음파 시술비교적 간단하게 땀샘 기능을 줄이는 시술입니다초음파는 재발률이 20%에 달하고, 레이저도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수술적 치료(교감신경절제 등)중증일 때 고려하며 효과가 비교적 오래 지속됩니다전신마취와 보상성 다한증 등 부담이 따릅니다

초음파를 이용한 치료법의 재발률은 20%에 달하고, 레이저와 보톡스 치료는 영구적이지 않아 일정 기간이 지나면 반복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3]

보툴리눔톡신 주사는 안면경련 치료 과정에서 땀이 줄어드는 효과가 발견되며 다한증 치료로 FDA 승인을 받았고, 겨드랑이 땀 억제에 특히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4]

냄새 정도가 가볍고 위생 관리만으로도 어느 정도 조절되는 경우에는 국소 항땀제나 보톡스 주사 같은 비수술적 치료부터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반면 세정과 항땀제로도 냄새가 크게 줄지 않고 재발이 반복된다면 교감신경절제술을 포함한 수술적 치료를 전문의와 함께 검토해야 합니다.

병원 진료가 필요한 시점

관리를 이어가도 냄새가 지속되거나, 겨드랑이 피부에 진물·발적·통증이 동반된다면 자가 관리 단계를 넘어선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땀이 옷을 흠뻑 적실 정도로 많아 다한증이 함께 의심되거나, 냄새 때문에 사회생활이 위축된다고 느껴진다면 전문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진료에서는 문진과 함께 겨드랑이 부위를 직접 살펴보는 시진, 필요한 경우 냄새의 정도를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민락동 지역에서 액취증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참고은의원(피부과)이 있으며, 위치는 경기 의정부시 평화로 635, 미림프라자 3층 302호입니다.

액취증 관리, 궁금한 점 정리

자주 묻는 질문

Q. 액취증은 유전되나요?

부모 중 한쪽에 액취증이 있으면 자녀에게 나타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부모 모두에게 증상이 있는 경우라면 그 가능성은 더 커집니다.

Q. 사춘기가 지나면 저절로 없어지나요?

아포크린샘의 활동은 나이가 들면서 서서히 줄어들 수 있지만 완전히 사라진다고 보기는 어렵고, 40대 이후에도 증상이 유지되는 경우가 흔합니다.

Q. 보톡스 주사는 한 번 맞으면 계속 유지되나요?

아닙니다. 보톡스 효과는 영구적이지 않아 일정 기간이 지나면 효과가 줄어들어 반복 시술이 필요합니다.

Q. 여름에 냄새가 유독 심해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기온과 습도가 높아지면 땀 분비량이 늘고 세균 번식 속도도 함께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통풍이 잘 안 되는 옷을 입는 날일수록 냄새가 더 강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Q. 겨드랑이 제모가 냄새 관리에 실제로 도움이 되나요?

털이 짧을수록 세균이 머무를 수 있는 표면적이 줄어들어 냄새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1~2주 간격으로 정리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방법입니다.

진료 의료진

한상욱 참고은의원 대표원장

가톨릭의과대학 졸업, 가톨릭중앙의료원·서울성모병원 수련, 서울성모병원·의정부성모병원 협력병원. 2003년 개원

병원 위치

참고은의원

의원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635, 미림프라자 302호 (의정부동)

031-847-5882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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