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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동역 난청, '나이 탓'이라 여기면 위험한 이유

치매 위험과도 이어질 수 있는 난청, 오해부터 바로잡습니다

천사이비인후과 · 2026.08.16 · 조회 0

길동역 난청, '나이 탓'이라 여기면 위험한 이유

3줄 요약

노인성난청은 65~75세 25~40%, 75세 이상 38~70%가 겪는 흔한 질환입니다
난청은 치매 위험을 최대 37%까지 높일 수 있어 방치보다 확인이 필요합니다
소아 중이염은 통증이 없어도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고, 보청기는 적응 기간이 필요합니다

텔레비전 소리를 가족들보다 유독 크게 듣고 계신가요? 아니면 분명히 대답을 들었다고 생각했는데 나중에 보니 내용을 잘못 이해했던 적이 있으신가요? 이런 순간이 반복된다면 단순한 주의력 문제가 아니라 난청의 신호일 가능성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길동역 인근에서도 처음에는 '나이가 들어서 그렇겠지'라고 생각하다가 청력검사를 받은 뒤에야 저하 정도를 정확히 알게 되는 사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듣기 불편함을 참아도 괜찮다는 생각, 근거가 있을까요

노인성난청은 나이가 들면서 달팽이관 신경세포에 퇴행성 변화가 생겨 청력이 떨어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흔히 하는 생각실제로 확인된 내용
나이가 들면 안 들리는 게 당연하니 특별한 조치가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방치하면 사회적 고립·우울감과 연관될 수 있고 인지 건강과도 무관하지 않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중이염은 귀가 아파야만 문제가 있는 것이라고 여깁니다삼출성중이염은 통증 없이 삼출액만 남아도 소아의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곧바로 예전처럼 들린다고 기대합니다보청기는 적응 기간이 필요한 보조 기기로, 몇 주에서 몇 개월에 걸쳐 소리에 익숙해지는 과정을 거칩니다

특히 고령층 상당수가 겪는 흔한 질환이라는 점이 국가 건강통계로도 확인됩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에 따르면 노인성난청 유병률은 65~75세 25~40%, 75세 이상 38~70%에 이르며, 난청은 인지기능을 저하시켜 치매 발생에 영향을 줄 수 있고 사회적 고립과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1]

그런데도 '나이가 들면 원래 그런 것이니 특별히 조치할 필요가 없다'는 생각으로 검사를 미루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력 저하를 그대로 두면 대화를 피하게 되고, 고립감이나 우울감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적극적으로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노인성난청은 방치할수록 대화를 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노인성난청은 방치할수록 대화를 피하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난청은 왜 생기는 걸까요, 소음부터 귀 질환까지

난청은 소리가 전달되는 경로 중 어느 지점에 문제가 생기느냐에 따라 원인이 달라집니다. 외이나 중이에 문제가 생겨 소리 전달 자체가 막히는 전음성난청과, 달팽이관이나 청신경이 손상되어 생기는 감각신경성난청으로 크게 나뉩니다.

  • 노화에 따른 달팽이관 신경세포의 퇴행성 변화
  • 이어폰 사용이나 공사장 소음 등 오랜 소음 노출
  • 중이염, 고막천공 등 귀 질환의 후유증
  • 이독성 약물 복용, 돌발성난청, 유전적 요인

여러 원인이 겹쳐 나타나는 경우도 흔해, 정확한 원인은 청력검사와 문진을 통해서만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되묻는 횟수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난청의 신호들

성인의 경우 텔레비전이나 라디오 볼륨을 이전보다 크게 트는 일이 잦아지고, 전화 통화에서 특정 단어를 놓치거나, 여러 사람이 함께 대화하는 자리에서 유독 알아듣기 힘들어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고음역대부터 서서히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처음에는 본인도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성인만의 문제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소아에게도 청력에 영향을 주는 흔한 상황이 있습니다.

질병관리청 국가건강정보포털은 삼출중이염을 급성 염증 증상 없이 중이강에 삼출액이 고이는 상태로 정의하며, 흔히 급성중이염을 앓은 뒤 염증은 사라지고 삼출액만 남아 소아에게 일시적인 난청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2]

귀 통증이나 발열이 없다고 해서 청력에 문제가 없는 것은 아니며, 아이가 텔레비전 소리에 반응이 둔해지거나 되묻는 일이 늘었다면 고막 상태를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삼출성중이염은 통증이 없어도 소아의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고막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삼출성중이염은 통증이 없어도 소아의 청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고막 상태 확인이 필요합니다.

검사 없이 스스로 판단하기 어려운 이유, 청력검사는 이렇게 진행됩니다

일상 대화가 어느 정도 가능하면 검사까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난청은 특정 주파수 대역에서 먼저 시작되는 경우가 많아, 낮은 음은 잘 들리는데 'ㅅ', 'ㅊ' 같은 고음역 자음만 유독 뭉개져 들리는 상태를 본인이 정확히 구분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1. 문진과 이경검사로 고막 상태와 외이도를 먼저 확인합니다(약 5분)
  2. 방음부스에서 순음청력검사를 진행해 주파수별로 들리는 최소 소리 크기를 측정합니다(약 15~20분)
  3. 어음청력검사를 통해 단어를 얼마나 정확히 알아듣는지 확인합니다(약 10분)
  4. 필요한 경우 임피던스검사로 중이의 기능 상태를 추가로 확인합니다

방음부스에 처음 들어가면 아주 작은 소리까지 놓치지 않으려 긴장하는 경우가 있는데, 소리가 들리는 즉시 버튼을 누르면 되고 같은 주파수를 여러 번 반복해 측정하므로 한두 번 반응이 늦어도 전체 결과에 큰 영향은 없습니다.

치료는 언제, 어떤 방식이 맞을까요

청력검사 결과 손실 정도에 따라 관리 방법이 달라집니다. 경도 난청 소견이라면 정기적인 청력 관찰이 우선이고, 중등도 이상으로 진행되어 일상 대화에 지장이 있다면 보청기 상담이 더 필요합니다.

보청기를 착용하면 곧바로 예전처럼 또렷하게 들릴 것이라 기대하는 경우가 있지만, 보청기는 잔존 청력을 증폭하는 보조 기기이며 뇌가 증폭된 소리에 적응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보통 몇 주에서 3개월 정도 적응 과정을 거치며, 처음에는 소리가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다가 점차 안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청기로도 충분한 효과를 보기 어려운 고도~심도 난청이라면 인공와우 수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 경우 수술 후에도 청신경이 전기 자극에 적응하도록 청능재활을 수개월 이어가야 합니다.

청력 저하를 오래 두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청력 자체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청력 저하 정도와 인지기능의 연관성을 다룬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50개 코호트연구, 154만8,754명을 종합한 메타분석에서 성인기 난청은 치매 발생 위험을 35% 높이고(HR 1.35), 청력이 10dB 나빠질 때마다 치매 위험이 16%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3]

보청기는 착용 후 소리에 적응하는 기간을 거치는 보조 기기입니다.
보청기는 착용 후 소리에 적응하는 기간을 거치는 보조 기기입니다.

이런 상황이라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는 진료 시기를 늦추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돌발성난청은 갑작스럽게 한쪽 귀가 안 들리는 응급 질환으로, 발생 후 가능한 한 빨리 치료를 시작해야 청력 회복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한쪽 귀에서만 청력이 떨어지는 경우, 어지럼증이 동반되는 경우, 아이가 소리에 반응이 둔해지거나 언어 발달이 또래보다 늦는 경우라면 조기에 확인이 필요합니다.

치료 시기를 늦추지 않아야 하는 이유는 앞서 살펴본 것처럼 인지 건강과도 맞닿아 있기 때문입니다.

여섯 개 대규모 연구를 종합한 메타분석에서는 교란변수를 보정한 후에도 난청이 치매 발생 위험을 37% 높이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4]

길동역 인근에서 난청이 의심되는 증상으로 진료를 고려하고 있다면 순음청력검사와 어음청력검사로 정확한 상태를 먼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길동역 지역에서 난청 관련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으로 천사이비인후과(이비인후과)가 있으며, 서울 강동구 양재대로 1499 A동 2층 204·205호(길동)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5호선 길동역 1번 출구에서 도보 3분(약 240m) 거리이고, 버스 3413·2312·N30번을 이용하면 천동초교입구사거리에서 하차할 수 있습니다. 출입구는 1층 해태약국 옆 승강기를 이용하며, 기계식 주차장은 진료 시 최초 1시간을 지원하지만 대형 SUV나 전기차는 기계식 주차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치료를 정하기 앞서 헷갈리기 쉬운 것들

자주 묻는 질문

Q. 경도 난청도 꼭 보청기를 껴야 하나요?

청력검사에서 경도 난청 소견이 나왔다면 바로 보청기를 착용하기보다 6개월~1년 간격으로 청력 변화를 관찰하며 소음 노출을 줄이는 방법으로 시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Q. 소아 중이염을 앓고 나면 청력에 계속 문제가 남나요?

삼출액은 대개 몇 주에서 3개월 이내 자연히 사라지는 경우가 많지만, 그 이상 지속되면 고막 상태와 청력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Q. 이명이 있으면 무조건 난청인가요?

이명 환자 중 상당수는 청력검사에서도 저하 소견이 함께 나타나지만, 청력이 정상 범위인데 이명만 있는 경우도 있어 검사로 함께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Q. 돌발성난청은 왜 응급으로 여겨지나요?

발생 후 가능한 한 빨리, 늦어도 1~2주 이내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청력 회복 가능성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시간을 다투는 질환으로 다뤄집니다.

Q. 보청기와 인공와우는 어떻게 다른가요?

보청기는 잔존 청력을 증폭하는 기기로 경도에서 고도 난청까지 폭넓게 사용되고, 인공와우는 전기 자극으로 청신경을 직접 자극하는 수술적 방법으로 보청기 효과가 충분하지 않은 고도~심도 난청에서 고려합니다.

진료 의료진

안희선 천사이비인후과의원 대표원장

이비인후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졸업,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인턴·이비인후과 전공의 수료, 가톨릭대학교 성모병원 외래교수 역임, 前 연세이롬이비인후과·연세솔이비인후과 원장. 가톨릭대 Temporal Bone Dissection 수료. 대한이비인후과학회·대한평형의학회·대한청각학회·대한비과학회·대한천식알레르기학회·대한수면호흡학회 정회원

병원 위치

천사이비인후과의원

이비인후과

서울특별시 강동구 양재대로 1499, 2층 204~205호 (길동)

02-6486-1004

본 콘텐츠는 일반적인 건강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의학적 진단·치료를 대신하지 않습니다. 증상이 있으면 의료진과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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