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 6개월 다니고 실습 끝나서 드디어 동네 의원에 취업했어요
첫날이라 긴장 엄청 했는데 생각보다 손 쓸 일이 많아서 정신 하나도 없더라구요ㅠ 소독이랑 드레싱은 실습 때 했던 거라 괜찮았는데 환자분들 응대하는 게 책으로 배운 거랑 진짜 다르네요. 할머니 한 분이 같은 거 세 번 물어보셔서 세 번 다 웃으면서 설명드렸는데 끝나고 나니까 진이 빠졌어요
그래도 첫 월급 들어오면 부모님 용돈 드릴 생각에 버텨봄. 자격증 준비하면서 늦은 나이에 시작한 거라 걱정 많았는데 일단 첫발은 뗐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