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의료비 영수증 챙긴다고 종이 쌓아뒀다가 반은 잃어버렸어요. 올해는 진료받고 나올 때마다 그 자리에서 바로 사진 찍어서 폰 앨범에 '의료비2026' 앨범 따로 만들어 넣고 있는데 이게 생각보다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그리고 병원 영수증 말고도 약국에서 받은 영수증도 다 의료비로 들어가는 거 작년에 처음 알았어요. 그냥 약국에서 산 소화제 이런 건 안 되고, 처방전 받아서 조제한 약값은 된다고 하더라구요. 안경 맞춘 것도 일정 한도까지 되고요.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에 거의 다 자동으로 잡히긴 하는데 가끔 누락되는 데가 있어서 영수증이 있으면 그때 직접 입력할 수 있어요. 3주째 모으는 중인데 벌써 일곱 장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