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도 아니고 그냥 평소에 마늘 까다가 손톱 밑 아프고 냄새 며칠 가는 게 너무 싫었거든요.

전자레인지에 통마늘 15초 정도 돌리면 껍질이 부풀어서 톡 누르면 쏙 빠져나와요. 너무 오래 돌리면 익어버리니까 한 통에 15초 안쪽으로. 아니면 밀폐용기에 마늘 넣고 30초 정도 세게 흔들어도 어느 정도 까지긴 해요.

다 깐 건 한 번 쓸 양만큼 소분해서 냉동실에 넣어두면 두 달은 가더군요. 다진 마늘은 얼음틀에 넣어 얼리면 한 큐씩 쓰기 편하고. 지난주에 한 통 작정하고 까서 얼려놨더니 요리할 때마다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