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소하다가 화장대 서랍 정리했는데 언제 산지도 모르는 화장품들이 한가득이라 검색 좀 하다가 알게 된 거 적어둘게요.
개봉 안 한 제품은 보통 제조일로부터 2~3년인데, 문제는 개봉한 거예요. 용기에 보면 뚜껑 열린 그림에 6M, 12M 이렇게 써있는 게 있더라구요. 그게 개봉 후 몇 개월 쓸 수 있다는 뜻이래요. 12M이면 따고 1년이라는 거구요. 저는 이거 처음 알았어요;; 그동안 그냥 안 터지면 쓰고 그랬는데.
마스카라나 아이라이너 같은 눈가 제품은 길어도 3~6개월 안에 버리는 게 좋다더라구요. 세균 들어가기 쉬워서. 제 마스카라 뚜껑 열어보니까 안쪽이 좀 굳어있길래 바로 버렸네요. 색조는 그래도 오래 가는 편이고 수분크림 같은 기초가 의외로 빨리 상한다고.
버릴 때도 내용물이랑 용기 분리해서 버려야 하는데 이게 진짜 귀찮긴 해요. 펌프 용기는 분해도 잘 안 되고. 그래도 안 그러면 일반쓰레기로 버려야 해서 한 시간 넘게 쪼그려 앉아서 분리했네요ㅠㅠ 결론은 애초에 안 사는 게 제일 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