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하루 계획보다 오늘 어디까지 버틸지부터 생각하게 돼요ㅠ
안 아픈 날도 또 올까 봐 계속 신경 쓰이고, 일상이 통증 기준으로 돌아가는 느낌이라 좀 씁쓸함...
편두통이 오래 가니까 내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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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청포도캔디2025.06.07 13:52
읽는 내내 얼마나 지치셨을지 느껴졌어요. 문전약국에서도 편두통 때문에 “안 아픈 날에도 긴장된다”는 말씀 정말 많이 들으시거든요, 혼자 예민한 게 아니라는 것만은 꼭 아셨으면 해요.
군고구마이_2025.06.07 17:25
진짜 공감돼요… 저도 다른 통증으로 컨디션부터 계산하면서 하루 시작할 때가 많은데, 안 아픈 날에도 다음 아픔 걱정하는 그 마음이 제일 사람 지치게 하더라고요.
초저녁달2025.06.08 02:18
아 진짜 그 “오늘도 아파?” 한마디가 왜 그렇게 서운한지 너무 알겠어요ㅠㅠ 저도 일하다가 컨디션 흔들리면 하루가 통째로 무서워지더라고요, 너무 오래 혼자 버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감자전2025.06.08 10:02
오늘 어디까지 버틸지부터 생각하게 된다는 거ㅠ 만성통증 있으면 진짜 일상 기준이 통증으로 바뀌더라구요
바쁜노을2025.06.08 13:14
맞아요.. 아침에 눈뜨면 오늘 컨디션부터 점쳐요ㅠ
예민한약과2025.06.08 16:25
저도 무릎이 늘 변수라서, 안 아픈 날에도 다음 통증부터 걱정하게 되는 마음이 조금은 이해됐어요. “오늘도”라는 말이 유난히 서글프게 들릴 때가 있지요, 너무 오래 혼자 버티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람쥐22025.06.09 02:58
내가 점점 작아지는 기분이라는 표현이 좀 아프네요.. 통증이 사람을 그렇게 만들더라구요
첫눈왕2025.06.09 20:04
통증이 사람 작게 만든다는 거 겪어본 사람만 알죠.. 너무 자책은 안 하셨으면
부엉이생활2025.06.09 03:07
진짜 공감돼요… 아픈 것보다 “또 오면 어떡하지” 하고 하루를 미리 겁먹게 되는 게 더 사람 지치게 하더라고요, 무리해서 버티기보다 오늘은 나를 덜 소모하는 쪽으로 가셔도 충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