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에서 담석 나왔다고 해서 그날부터 기름진 거 다 끊고 물만 챙겨 먹으려 했는데, 요즘 더위에 땀을 많이 흘려서 그런지 입이 바싹 마르고 머리가 띵하고 기운이 쭉 빠진다. 이게 탈수 증상 대처를 제대로 안 해서 그런 건지 아니면 담석 때문에 소화가 안 돼서 그런 건지 헷갈려서 물을 더 마셔야 할지 소금 좀 타서 마셔야 할지 계속 왔다갔다하고 있다. 수술을 하라는 건지 지켜보라는 건지도 모르겠는데 거기다 탈수까지 겹치니까 뭘 먼저 해결해야 할지 모르겠다. 식단도 짜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만 하다가 하루가 다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