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에 산 타고 내려오는데 햇빛이 워낙 세서 그런가 눈이 계속 시큰거리더니 이제는 눈알 굴릴 때마다 찌릿하게 아픔. 무릎이야 스틱 쓰면서 어느 정도 버티는데 이번엔 눈이 말썽이라 당황스러움. 나이 오십 넘으니까 몸이 여기저기 한 번씩 돌아가면서 신호를 보내는 느낌임. 시신경염 통증이라는 게 있다길래 찾아보긴 했는데 이게 산에서 눈부신 거 때문인지 아니면 딴 이유인지 감이 안 옴. 며칠 두고 봐야 하나 싶다가도 계속 이러면 좀 걱정되긴 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