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얼마 전에 강아지 데리고 동네 OO과 갔는데 원래는 간단히 보고 약만 타올 생각이었거든요. 근데 이것저것 검사 한번 해보자고 하셔서 순간 좀 멈칫했어요 ㅋㅋ 솔직히 보호자 입장에선 비용도 바로 생각나고, 꼭 지금 해야 하나 싶더라구요
저는 그때 바로 다 하진 않고 왜 필요한지부터 계속 물어봤어요. 지금 증상이랑 연결되는 건지, 안 하면 뭐가 애매한 건지요. 설명 듣고 나니까 아예 뜬금없는 느낌은 아니라서 그중에 제일 필요한 것만 먼저 했어요. 다 한 번에 밀어붙이는 분위기였으면 좀 부담됐을 듯...
결과적으로 저는 무조건 다 받기보다 설명 납득되는지 보는 편이 맞았어요. 괜히 인터넷 카더라만 믿고 넘겼다가 더 오래 끌 수도 있으니까요. 대신 검사한다고 바로 뭐가 해결되는 건 또 아니더라구요, 이건 진짜 케바케 같아요. 보호자가 중심 잡고 하나씩 판단하는 게 제일 나은 듯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