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 뛰면서 내 두근거림 재는 습관이 있는데 요즘은 강아지 숨소리까지 세고 있다. 새벽에 퇴근하고 들어가면 얘가 혼자 있다가 반가워서 그런지 숨을 유독 빠르게 쉬는 것 같아서 스톱워치로 1분에 몇 번인지 재봤다. 사람이랑 기준이 다르다는 건 아는데 그래도 평소보다 빠른 것 같아서 며칠째 기록 중이다. 카페인 끊으면 내 두근거림은 좀 나아지던데 얘한테는 해당 안 되는 얘기라 답답하다. 잠 못 자는 것도 사람이나 개나 몸에 안 좋은 건 똑같은 것 같아서, 요즘은 내가 야간 끝나고 돌아오는 시간에 맞춰서 얘도 낮잠 리듬 좀 맞춰주려고 하는 중이다. 알아본 거 정리해서 여기 공유해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