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고양이 있는 집에 새끼 데려왔는데 합사가 생각보다 빡셈

처음엔 방 분리하고 냄새 교환부터 천천히 했음. 문틈으로 밥그릇 마주 놓고 며칠, 그다음 칸막이 두고 대면, 책에 나온 대로 다 했는데 막상 같은 공간 풀어놓으면 큰애가 하악질하고 새끼는 구석에 숨음

피 흘리는 싸움까진 안 가는데 큰애 스트레스 받는지 헤어볼 토하는 빈도가 늘었고 화장실 밖에 실수도 시작함. 너무 서둘렀나 싶어서 다시 분리했는데 이게 맞는 건가 모르겠음

합사 원래 몇 달씩 걸린다는 사람도 있어서 마음 비우는 중인데 큰애한테 너무 미안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