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하면 혼자 있는 시간이 8시간 넘는데 그동안 짖고 하울링하고 발 핥아서 다 헐었어요. 이웃집에서 민원도 들어왔고.. CCTV 보니까 제가 나가고 두 시간을 문 앞에서 울더라구요.

훈련사 불러서 노즈워크, 외출 연습 다 했는데 호전이 더뎌서 결국 행동의학과 가서 약 처방 받았어요. 처음엔 약까지 먹여야 하나 죄책감 들었는데.

3주째 먹이는 중인데 확실히 발 핥는 건 줄었어요. 약이 만능은 아니고 훈련이랑 같이 가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비슷한 상황이신 분들 너무 자책 안 하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