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노령묘인데 한 달 전부터 사료를 잘 안 먹고 입을 자꾸 만지길래 데려갔더니 구내염이래요. 잇몸이 빨갛게 부어있고 침도 좀 흘리더라구요.
처음엔 스테로이드 주사 맞고 좀 나아졌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또 안 먹어요. 의사쌤은 전발치까지 갈 수도 있다고 하시는데 노령묘라 마취가 너무 무섭네요ㅠㅠ 그래도 통증 때문에 못 먹는 거 보면 차라리 하는 게 나을까 싶기도 하고.
일단 항생제랑 면역 보조제 먹이면서 2주 뒤에 재검하기로 했어요. 비슷하게 발치 결정하신 분들은 그 후에 좀 나아지셨는지 그게 제일 궁금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