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지난 애 볼이랑 팔접히는 데 자꾸 빨갛게 일어나고 긁어서 진물까지 나서 소아과 갔더니 가벼운 아토피래요. 스테로이드 연고는 무서워서 안 바르고 버텼는데 의사쌤이 단계 맞춰 짧게 쓰는 건 괜찮다고, 오히려 안 잡고 두면 더 번진다고 하셨어요.
제일 강조하신 게 보습이었어요. 목욕 후 3분 안에 듬뿍, 하루에 최소 두세 번. 처음엔 이렇게까지 발라야 하나 싶었는데 꾸준히 하니까 확실히 덜 긁더라구요. 가습이랑 손톱 짧게 깎는 것도. 밤에 무의식적으로 긁는 게 제일 문제라 긴팔 입혀서 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