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침에 밥 안 먹고 두통약부터 삼켰다가 한 시간도 안 돼서 속이 뒤집어짐. 신물 올라오고 명치 쪽이 쓰려서 한참 웅크리고 있었음. 원래 빈속에 약 먹는 거 별로 신경 안 썼는데 이번에 제대로 당함. 최소 우유 한 잔이라도 마시고 먹으라는 얘기 진짜 괜히 하는 말 아니었음. 급하다고 아무거나 입에 넣지 말고 뭐라도 좀 넣고 먹길, 나처럼 두 배로 고생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