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햄스터 집 전체 청소한다고 쪼그려앉아서 두시간 넘게 씨름했더니 오늘 아침에 허리랑 손목이 완전 나갔음. 집에 있던 진통제 하나 찾아먹었는데 처음엔 좀 괜찮아지는듯 하다가 저녁 되니까 다시 욱신거려서 하나 더 먹어도 되나 고민중. 봉지에는 하루 두알까지 괜찮다고 써있긴 한데 간격을 얼마나 둬야하는지 헷갈림. 그와중에 우리 햄찌는 아무것도 모르고 쳇바퀴만 신나게 돌리고 있어서 보고 있으면 좀 웃김. 집사가 이꼴 나도록 청소해줬는데 지는 편하게 잠만 자고. 그래도 집 깨끗해진거 보니까 뿌듯하긴 한데 몸이 이지경이면 다음 대청소는 좀 나눠서 해야될듯. 약 먹고 나서 속이 살짝 쓰린 느낌도 있어서 그냥 자고 나면 괜찮아지겠지 하고 버티는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