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부터 재활 다니면서 삔 발목 치료받고 있었는데, 갑자기 예전에 축구하다 긁혀서 꿰맸던 정강이 자리가 또 빨갛게 부어오르더니 만지면 열도 나고 욱신거리기 시작함. 처음엔 그냥 멍든 줄 알았는데 하루 지나도 안 가라앉고 오히려 더 뜨끈해져서 진짜 놀랐다. 재활 선생님한테 말하니까 일단 지켜보자는데 나는 걱정이 앞서서 자꾸 인터넷 찾아보게 됨. 상처 꿰맨 자리라 혹시 뼈 쪽까지 문제 생긴 거 아닌가 싶어서 골수염 원인 같은 것도 찾아보게 됨. 비슷한 경우 얘기도 있던데 내 경우도 해당되는 건지 감이 안 잡혀서 더 불안함. 안 그래도 재활하느라 몸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는데 이것까지 겹치니까 진짜 서럽다. 발목도 아직 안 나았는데 다른 데까지 이러면 운동 복귀는 언제쯤 가능한 건지 감도 안 잡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