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에 가족이 처음으로 발작을 했어요. 갑자기 쓰러지면서 온몸이 뻣뻣해지고 떨려서 너무 놀라서 손이 다 떨렸어요. 1분 좀 넘게 그러다 멈췄는데 그 1분이 정말 길게 느껴졌어요.
응급실 가서 검사하고 신경과 외래 잡아놓은 상태인데, 그 순간에 제가 입에 뭘 물려야 하나 우왕좌왕했던 게 계속 마음에 걸려요. 혀 깨물까봐 손 넣었다가 물릴 뻔하기도 했구요. 나중에 알고 보니 입에 뭐 넣으면 안 된다고 하더라구요.
혹시 비슷한 일 겪으신 분 계시면 그때 어떻게 대처하셨는지, 옆에서 뭘 해주면 좋은지 알고 싶어요. 다음에 또 그러면 이번처럼 허둥대고 싶지 않아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