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넘어가면서 글씨 쓸 때 손이 미세하게 떨리는 게 느껴져요. 특히 펜으로 사인하거나 젓가락으로 콩 같은 거 집을 때 더 떨리는 거 같아요.
가만히 손 내려놨을 때는 안 떨리고 뭔가 동작을 하려고 할 때 떨려요. 커피 들고 갈 때 찰랑거리는 것도 좀 신경 쓰이고요. 술 마시면 잠깐 덜 떨리는 것도 신기하더라구요.
아버지도 나이 들면서 손 떨림이 있으셨어서 유전인가 싶기도 하고. 파킨슨 이런 거랑은 다른 건지 검색해도 헷갈려서 신경과 한번 가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