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지나간 지 한참인데 뒤끝이 더 길어요. 약 챙겨 먹고 나면 신기하게 낮에 덜 쑤시는 건 있는데, 대신 입이 심심해서 자꾸 뭘 주워먹게 됨 ㅋㅋ 서울 와서도 별거 없고 편의점 우유만 늘었네요.

전엔 밤에 등이 화끈해서 괜히 뒤척였는데 요즘은 그건 좀 덜하고 대신 아침에 멍한 날이 많아요. 약 때문인지 나이 때문인지 모르겠고... 괜히 커피만 한 잔 더 타게 됨. 이런 사소한 게 은근 하루 리듬 바꿔버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