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할 때마다 아 그냥 그만둘까 싶다가도
집 와서 통장 보면 또 조용해짐
막 죽을 만큼 힘든 건 아닌데 회사가 사람을 계속 갉아먹는 느낌...
내가 문제인지 회사가 문제인지 그것도 헷갈려서 더 답답함 ㅋㅋ
퇴사하고 싶다가도 막상 겁나는 분들, 다들 어떻게 버티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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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마카롱한입2026.02.05 01:21
저도 비슷했는데 감정으로 퇴사 결론 내기 전에 체력, 수면, 업무 강도, 이직 가능성부터 하나씩 분리해서 적어보니 뭐가 문제인지 좀 보이더라고요. 회사가 문제인지 내가 지친 건지 헷갈릴 땐 그 정리부터 해보는 게 꽤 도움 됐어요.
나른한문어2026.02.05 11:28
내가 문젠지 회사가 문젠지 헷갈릴 때가 제일 위험한 듯 나는 다음 갈 데 정해두고 나서야 마음이 좀 편해졌음
작심삼일전문2026.02.05 13:01
내가 문젠지 회사가 문젠지 헷갈릴 때가 제일 위험하다는 거 ㄹㅇ 다음 갈 데 정하기 전엔 못 나가겠음
정리정돈러2026.02.06 03:40
저도 결혼 준비하면서 돈 계산 더 빡세게 하다 보니 무작정 나오긴 무섭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퇴사는 미루고 이직할 회사부터 조용히 알아보니까 마음이 조금 덜 흔들렸어요.
단풍드는중2026.02.07 07:59
저도 둘째 준비하면서 괜히 더 현실적으로 계산하게 돼서 그 마음 너무 공감돼요. 혹시 당장 퇴사보다 이직 준비 먼저 천천히 해보셨는지도 궁금해요.
세모김밥2026.02.07 14:02
저도 예전에 그 애매하게 사람 지치게 하는 시기 오래 버텼는데, 바로 퇴사 결정보다 퇴근 후에 내가 덜 소모되는 방향이 뭔지부터 조용히 점검해보는 게 조금 도움이 됐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