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야간 근무 끝나고 집에 가는 길에 유독 눈이 침침하고 사물 가운데가 좀 뿌옇게 보일 때가 있어서 놀랐다. 안 그래도 심장 때문에 검사받은 지 얼마 안 됐는데 이번엔 눈까지 이러니까 진짜 몸이 파업하나 싶더라ㅋㅋ. 나이도 있고 교대근무 하면서 밤낮 뒤바뀐 생활 오래 하다 보니까 이것저것 다 몸에 무리가 가는 느낌이다. 검색하다 보니 황반변성 수술까지 하는 경우도 있다는데 그게 어느 정도 진행됐을 때 얘기인지 감이 안 온다. 그냥 피곤해서 그런 건지 진짜 눈 자체 문제인지도 헷갈리고, 커피라도 좀 줄여야하나 싶다가도 야간에 그거 없으면 버티기가 더 힘들어서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