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2주 넘게 목소리가 갈라지고 오후만 되면 쉰 소리가 나서 결국 이비인후과 갔어요. 일 때문에 말을 많이 하는 편인데 점점 심해지는 것 같아서 겁났거든요.

후두내시경으로 성대 보는데 코로 가는 가느다란 카메라라 살짝 불편하긴 했는데 1분도 안 걸렸어요. 다행히 결절 같은 건 없고 성대가 좀 부어있다고. 말을 줄이고 물 자주 마시고 헛기침이랑 목 가다듬는 습관 줄이라고 하더라구요. 속삭이듯 말하는 것도 오히려 성대에 안 좋다고 해서 의외였네요. 일주일 푹 쉬게 해주니까 확실히 부기가 빠지는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