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별거 아닌 거 같은데 약 먹는 시간 한 번 놓치면 그날부터 계속 신경 쓰이지 않나요 ㅋㅋ 저는 요즘 루틴 좀 잡아보겠다고 이것저것 챙기는데 꼭 애매한 타이밍에 까먹어요. 회사에서 정신없다가 아 맞다 싶으면 이미 늦은 거 같고, 그때부터 그냥 기분이 확 꺼짐...
더 짜증나는 건 검색해봐도 사람마다 말이 다 다른 느낌이라 더 헷갈린다는 거;; 그냥 먹어도 된다, 다음 거 기다려라, 텀 봐라 이런 식으로 카더라만 넘쳐서 읽을수록 머리 아파요. 개인차 있다 이런 건 알겠는데 막상 내가 놓친 그 순간엔 그 말이 하나도 위로가 안 됨 ㅠㅠ
괜히 불안해서 계속 시계만 보게 되고, 한 번 꼬이면 다음 시간도 애매해질까 봐 또 예민해지고... 별일 아닐 수도 있는데 혼자 엄청 크게 받아들이게 되더라고요. 저만 이런가 싶어서 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