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보조제 코너 가면 카르니틴이니 가르시니아니 종류만 수십 갠데, 작년에 충동구매한 거 통 째로 버린 적 있어서 이번엔 성분표 한참 들여다봄.

같은 성분인데 함량 적어놓고 가격만 두 배인 것도 많고, '식약처 인정'이라고 큼지막하게 써놓은 거랑 그냥 일반식품인 거랑 글씨 작게 섞어놨더라. 기능성 인정받은 원료라도 그게 살 빠진다는 보장은 아니라는 거 한 번 데이고 나서야 알았음.

나는 결국 카페인 들어간 건 오후엔 안 맞아서 못 먹겠고, 식이섬유류만 챙기는 중. 효과는 솔직히 잘 모르겠고 변비는 좀 덜한 정도? 큰 기대 안 하고 먹는 게 마음 편한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