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는 멀쩡했는데 성인 되고 나서 팔 안쪽이랑 목에 아토피가 생겼어요. 건조해지면 가려워서 긁고, 긁으면 진물 나고 색소침착되고 악순환이에요. 밤에 자다가도 가려워서 깨는 날이 많아요.

보습제 열심히 바르고 스테로이드 연고도 처방받아 쓰는데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니까 지치네요. 음식도 가려 먹어보고 침구도 자주 빨고 하는데 딱히 뭐가 효과 있는 건지도 잘 모르겠고요. 그냥 평생 달고 살아야 하는 건가 싶어서 가끔 우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