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부과 갔다가 별거 아닌데 괜히 기운만 빠졌네요. 대상포진 지나간 자리는 멀쩡해 보여도 신경 쪽이 남아서 그런지 옷만 스쳐도 좀 거슬리고... 검사실 누워있는데 내가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었나 싶더라구요 ㅠㅠ
의사 말은 알겠는데 집 와서 약봉투 만지작거리는 시간이 더 길었음ㅋㅋ 나이 먹으니까 아픈 것도 시원하게 아프질 않고 애매하게 사람 긁어놓는 느낌... 저녁에 샤워할까 말까 그것도 잠깐 고민했네요
오늘 피부과 갔다가 별거 아닌데 괜히 기운만 빠졌네요. 대상포진 지나간 자리는 멀쩡해 보여도 신경 쪽이 남아서 그런지 옷만 스쳐도 좀 거슬리고... 검사실 누워있는데 내가 이렇게 예민한 사람이었나 싶더라구요 ㅠㅠ
의사 말은 알겠는데 집 와서 약봉투 만지작거리는 시간이 더 길었음ㅋㅋ 나이 먹으니까 아픈 것도 시원하게 아프질 않고 애매하게 사람 긁어놓는 느낌... 저녁에 샤워할까 말까 그것도 잠깐 고민했네요
저도 허리 쪽 신경 예민할 때 비슷하게 옷만 스쳐도 거슬려서 너무 공감돼요. 겉으론 나아 보여도 신경통은 오래 가는 느낌이 있어서 더 답답하더라고요.
아 저도 만성으로 여기저기 예민한 통증 오래 가면 진짜 사람 지치더라고요… 겉으론 나아 보여도 찌릿한 게 계속 남으면 너무 답답한데, 요즘처럼 쉬는 게 그래도 좀 도움 되셨나요?
검사 받고 나오면 더 찝찝한 거 그 기분 알 것 같아요 의사 말은 알겠는데 집 와서 약봉투만 만지작거리는 시간이 더 길다는 게 너무 와닿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