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스트레스성으로 밤에 뭘 자꾸 씹어대는 버릇이 생겼는지 호두 까먹다가 어금니 한쪽이 쪼개진 것 같은 느낌이 왔다. 마침 이식 일정이 잡혀 있어서 병원 스케줄 맞추느라 휴가를 다 몰아 써서 치과 갈 타이밍을 못 잡고 있음. 원래 이빨 약한 편도 아니었는데 요 몇 달 새 유독 잘 상하는 느낌이라 이게 스트레스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 찬물 마실 때만 살짝 시큰거리고 씹을 땐 그럭저럭 괜찮아서 일단 결과 나올 때까지는 버텨보려고. 이러다 더 커질까봐 불안하긴 한데 지금은 이거 신경 쓸 겨를이 없다. 아내도 요즘 몸 여기저기 힘들다는데 나까지 이러니 총체적 난국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