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수유한 지 얼마 안 된 거 같은데 또 울어서 하루 시작했어요ㅠㅠ
씻지도 못하고 젖병 찾고 기저귀 갈고, 잠깐 라면 물 올렸다가 또 깨서 결국 못 먹고...
오늘따라 계속 칭얼대니까 제가 뭐 잘못했나 싶고 괜히 더 불안해지네요
오늘 하루 진짜 정신 하나도 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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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0
평범한하루2025.05.12 18:53
잘못한 거 하나도 없음 신생아는 원래 이유없이 칭얼대는 시기 있어요. 본인이 못 씻은 게 더 서러운 거지
괜찮아질거야2025.05.12 21:30
본인이 못 씻은 게 더 서럽다는 거 그거 진짜.. 애 탓도 아니고 엄마 탓도 아닌데 말이죠
초록2025.05.13 12:00
씻지도 못하고 젖병 찾는 그 새벽이 제일 멍하더라구요... 두세 달 지나니까 그래도 한 텀씩은 자더라요
어느봄날2025.05.14 07:52
두세 달 지나면 한 텀씩은 잔다는 말에 좀 버틸 힘 나네요.. 지금이 제일 멍한 시기인가봐요
부지런한생활2025.05.13 17:59
읽기만 해도 얼마나 정신없으셨을지 느껴지네요, 퇴근하고 힘들다고 술 찾던 제 모습도 반성하게 됐어요. 저도 오늘부터는 핑계 말고 컨디션부터 챙기면서 더 단단하게 버텨보려고요.
워킹맘약과2025.05.13 22:26
라면 물 올렸다가 또 깨서 못 먹는 거 진짜 한두번이 아니죠ㅠㅠ 저는 그냥 식은 밥 손으로 집어먹으면서 수유했어요
어느봄날2025.05.14 03:02
라면 못 먹은 게 한두번이 아니죠 ㅠㅠ 식은 밥 손으로 집어먹는 그 마음 너무 알아요
초코라떼2025.05.14 05:19
와 진짜 글만 읽어도 얼마나 정신없으셨을지 느껴져요ㅠㅠ 저도 운동 시작하고 나서야 체력의 소중함 알았는데, 초보맘은 하루가 진짜 버티기 운동 같겠네요… 오늘은 꼭 뭐라도 따뜻한 거 챙겨 드셨으면 좋겠어요.
레몬청2025.05.14 19:15
읽기만 해도 그날의 정신없음이 그대로 느껴지네요. 저도 예전에 요로결석으로 밤새 한숨도 못 잤던 날이 생각날 정도로 버거워 보여서요, 오늘은 뭐라도 꼭 챙겨 드셨으면 좋겠어요.
돼지2025.05.16 08:39
기저귀 갈고 돌아서면 또 우는 그 무한루프 ㅋㅋㅋㅋ 라면이라도 좀 드세요 진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