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째 손목 시큰거려서 집 근처 정형외과 두 군데를 비교해봤는데 진짜 같은 동네인데도 분위기가 너무 다르더라.
처음 간 데는 엑스레이 찍고 한 30초 보고 그냥 물리치료 받으라고 끝. 뭐가 문제인지 설명을 안 해주니까 내가 알아서 검색하게 되는 느낌이었어ㅠㅠ 대기는 짧았던 게 그나마 위안이고.
두 번째 간 곳은 같은 엑스레이 보고도 손목 뼈 모양 짚어가면서 5분 넘게 설명해줘서 신뢰가 가긴 했음. 근데 거기는 대기가 40분이라 점심시간 다 날림.. 사람 많은 데가 괜히 많은 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결국은 두 번째 데로 계속 다니는 중인데 솔직히 어디가 정답인지는 모르겠어. 빠른 곳이 좋은 사람도 있을 거고. 설명 잘해주는 의사 만나는 게 운인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