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힘들다 해도 그냥 잠 못 자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해보니까 하루가 통째로 애기한테 맞춰져서 정신이 하나도 없네요 ㅠㅠ
먹이고 재우고 눕혔는데 또 울면 방금 내가 뭘 한 건가 싶고, 새벽엔 나만 왜 이렇게 허둥대나 싶고...
근데 또 자는 얼굴 보면 너무 예뻐서 마음 풀림 ㅋㅋ 힘든데 예쁘고 예쁜데 너무 힘들어요
애 재우고 나면 꼭 드는 생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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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
레몬청2026.02.25 18:01
진짜 그 새벽 멍한 시간 너무 공감돼요. 저는 요로결석으로 밤새 못 자본 적도 있는데, 육아로 쌓이는 지침은 또 완전 다른 무게더라고요. 그렇게 마음 녹는 거 보면 이미 충분히 잘하고 계신 거예요.
레몬청2026.02.27 12:15
하루가 통째로 애한테 맞춰진다는 표현 너무 와닿네요. 내 시간이 아예 사라진 느낌이라 처음엔 그게 제일 힘들었어요
워킹맘약과2026.02.28 00:03
내 시간이 사라진 그 느낌 처음엔 진짜 서럽더라구요 지금은 좀 익숙해졌지만요
늦잠대마왕2026.02.27 17:06
진짜 이거 읽는데 육아가 무슨 회귀물 튜토리얼도 아니고 매일 실전편 같다는 말이 딱 떠올랐어요… 그래도 애기 자는 얼굴 보면 다시 버티게 되는 마음 너무 공감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