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진짜 좋아하는 걸로 하루 버티는 느낌이 커요. 출근할 때 노래 켜고 퇴근길에 직캠 하나 보면 좀 살 것 같고 ㅋㅋ
공연 보러 다니던 날들은 몸은 죽겠는데 이상하게 기분은 엄청 맑았음. 근데 그런 반짝이는 순간도 시간 지나면 금방 흐려져서... 요즘은 소름 돋은 곡이나 울컥한 멘트 같은 거 메모해둘까 싶어요ㅜㅜ
요즘은 진짜 좋아하는 걸로 하루 버티는 느낌이 커요. 출근할 때 노래 켜고 퇴근길에 직캠 하나 보면 좀 살 것 같고 ㅋㅋ
공연 보러 다니던 날들은 몸은 죽겠는데 이상하게 기분은 엄청 맑았음. 근데 그런 반짝이는 순간도 시간 지나면 금방 흐려져서... 요즘은 소름 돋은 곡이나 울컥한 멘트 같은 거 메모해둘까 싶어요ㅜㅜ
저도 그런 반짝이는 날 지나고 나면 더 아쉽더라구요. 몸은 피곤한데 마음만 또렷하게 남는 날들이 있잖아요, 그래서 더 자꾸 꺼내보게 되는 것 같아요.
공연 다녀온 날 몸은 죽겠는데 기분만 맑은 거 그거 진짜 알아요ㅠㅠ 근데 금방 흐려져서 아쉽죠
금방 흐려지는 거 그게 아쉬워서 자꾸 기록하게 되는 거 같아요
저도 치료 2년차쯤 되니까 그런 반짝이는 순간들이 버티는 힘이었다는 걸 나중에 더 선명하게 알겠더라고요. 지나가서 아까운 게 아니라, 그때 진짜 살아냈다는 증거 같아서 괜히 오래 붙잡아두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