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종일 애기 먹이고 재우고 기저귀 갈다 보면 진짜 뭐 했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지침 미지근한 커피 끝까지 마시는 것도 요즘은 큰일임...
근데 또 겨우 재워놨다가 자면서 씩 웃거나 손 꼭 잡아주면 바로 풀려서 내가 참 단순하다 싶고 ㅋㅋ
육아가 사람 정신을 진짜 들었다 놨다 하는 듯
아기 키우다 보니 별게 다 감동이고 별게 다 일이네요
댓글 8
참새2025.06.17 02:33
손 꼭 잡아주는 거에 바로 무장해제되는 거 ㅋㅋ 단순해진 건지 그게 큰 건지
육아중구름772025.06.18 06:27
미지근한 커피 끝까지 마시는 게 큰일이라는 거 ㅋㅋㅋ 진짜 공감... 식은 커피가 일상임
육아중고래2025.06.18 12:54
식은 커피가 일상 ㅋㅋㅋ 따뜻한 거 끝까지 마신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남
서연ee_2025.06.18 09:27
하루 종일 뭐 했는지 모르겠는데 막상 앉으면 할 게 또 산더미... 육아가 사람 정신 들었다 놨다 하는 거 맞아요
겁많은알파카2025.06.18 09:55
진짜 읽는데 육아가 거의 장르물 같았어요, 평범한 미지근한 커피 한 잔이 이렇게 귀한 엔딩이라니요. 그래도 애기 손 꼭 잡는 순간에 다 풀린다는 말은 괜히 같이 뭉클하네요.
주말등산간호조무사2025.06.19 02:42
진짜 그 마음 너무 이해돼 ㅠㅠ 아기들은 작은 표정 하나로도 힘든 거 다 잊게 만들더라. 그래도 엄마 너무 무리하지 말고 틈날 때 꼭 조금이라도 쉬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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