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말수 줄어드는 날
요즘 퇴근하고 집에 가면 괜히 말수가 줄어드는 날이 있습니다. 피곤해서 그런가 싶었는데 가만 보면 아내가 서운할 만한 순간도 있더라고요. 신혼 때는 대화가 저절로 될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의식해서 물어봐야 이어지는 날도 많네요. 다들 이런 시기 한 번씩 오셨는지 궁금합니다.
댓글 6
보름달맨2025.05.03 16:30
한 번씩 옵니다 그 시기. 저흰 같이 산책하면서 말 트는 거로 넘겼어요
보름달맨2025.05.04 00:15
산책하면서 말 트는 거 좋네요. 마주보고 있으면 더 안 나오던데
상철2025.05.03 16:54
신혼 때 대화 저절로 될 줄 알았다는 거 저도 그렇게 믿었어요... 피곤한 날은 의식해서 물어봐도 짧게 끝나더라구요
네모난마음2025.05.04 12:34
저절로 될 줄 알았던 게 제일 큰 착각이었어요ㅠ 피곤하면 말이 진짜 안 나옴
승현2025.05.04 10:15
퇴근하고 말수 줄어드는 거 저도 그래요. 의식해서 오늘 어땠는지라도 물어보면 그날은 좀 낫더라구요
알파카112025.05.05 00:43
서운할 만한 순간 본인이 느끼는 것만으로도 이미 노력하시는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