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하고 오면 딱히 보고 싶은 것도 없는데 핸드폰만 붙잡게 됨. 쇼츠 좀 넘기고 멍때리다 보면 시간 훅 가서 괜히 하루 날린 느낌 ㅠㅠ
몸이 아니라 머리가 지친 날엔 더 심한 것 같고, 쉬는 건데도 쉬는 것 같지 않아서 좀 찝찝함...
다들 문득 내가 왜 이러지 싶을 때 있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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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누룽지2025.12.02 10:21
저도 회복하면서 느꼈는데, 그게 게으른 게 아니라 너무 지쳐서 멈춰 있는 시간일 때가 많더라고요. 스스로를 너무 탓하지 말고 오늘도 버틴 나부터 조금 다정하게 봐주셨으면 좋겠어요.
쉬어가기2025.12.02 11:55
저도 그런 날 많아서 괜히 의지 탓만 했었는데, 생각보다 진짜 쉬는 법을 몰라서 더 붙잡고 있었던 것 같아요. 글 보니까 저만 그런 게 아닌 것 같아 괜히 위로되네요.
턱시도냥2025.12.02 13:49
진짜 공감돼요. 저도 퇴근하고 나면 러닝 한 번 다녀오면 개운할 걸 알면서도 핸드폰만 보다가 시간 순삭될 때 많더라고요, 그래서 더 의지 문제가 아니라 지친 뇌가 멍하니 버티는 느낌인가 싶어요.
글쎄2025.12.02 18:08
쇼츠 넘기다 시간 훅 가는 거 ㄹㅇ 분명 쉬는 건데 쉰 것 같지가 않음
현우ya2025.12.03 06:03
쇼츠는 끝이 없으니까 끊을 타이밍이 없는 게 문제임 ㅋㅋ
어쩌라고2025.12.03 22:10
쉬는데도 안 쉬어지는 거 그게 진짜 피곤한 상태인 듯
노랑이2025.12.04 09:27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싶어서 좀 위안되네..
감자맨2025.12.04 17:29
그쵸 나만 이러나 싶었는데 다들 비슷하다니까 좀 덜 자책하게 되네요
현우ya2025.12.05 02:59
퇴근하면 보고싶은 것도 없는데 손은 폰으로 가는 거 ㅋㅋ 관성임 관성
군고구마02025.12.05 05:45
멍때리다 하루 날린 느낌 그 찝찝함 알지 ㅠㅠ 차라리 일찍 자버리는 게 나은데 그것도 안 됨
